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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Seas - Seven Spires (2020)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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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Seas - Seven Spires (2020)
어떤 경로로 처음 찾아 듣게 되었나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나를 이끌었거나, 웹서핑 중 평론이나 기사를 보며 듣지 않았을까 싶다.
Emerald seas는 이들의 두 번째 Full length 앨범이다. 사실 첫 EP앨범은 무려 2014년에 나왔고, 2017년 첫 full legnth인 Solveig가 발매되었다. 조금 뒤늦게 첫 앨범을 찾아 들었지만 될성 부른 나무의 떡잎이 무엇인가를 듣자마자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망주(?)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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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enne Cowan - vocal & keyboards (2013~present)
Seven spires의 창작 활동이 누구를 주체로 이루어지는지 까지는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당연히 모두의 협업이 주요할 것이다), 밴드의 핵심이자 매력포인트는 보컬 아드리엔 코완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보스턴 음대생(재학중인지 졸업인지는 2022년 시점 모르겠다)이라는 것으로부터 음악적 감각이 탁월함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가장 큰 매력은 코완이 클린보컬과 하쉬(익스트림)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멀티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둘 모두에 강세를 보이는 보컬들은 코완 외에도 다수 있다. 오페스의 라르스 미카엘 오케르펠트(Lars Mikael Åkerfeldt), 데빈 타운센드(Devin Townsends)라던지, 아니면 올리버 하트만(Oliver Hartman이나 요른 란데(Jorn Lande) 등등..
코완은 뭔가 다르다. 단순히 클린과 익스트림의 느낌이나 기교 차이가 아니다. 들어보면 그녀의 클린 보컬에는 뭔가 개 쩌는것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쉽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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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enne Cowan (v, k)
Jack Kosto (g)
Peter de Reyna (b)
Chris Dovas (d)

내가 코완에 대해 더 후한 평가를 하는 것은 한동안 페이스북에서 그녀가 업로드하는 라이브나 연습 영상을 자주 접해서일지도 모른다. 그와 무관하게 멤버 면면의 능력과 기교, 음악적 기량 모두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

물론, 최근 앨범도 더욱 좋다. 하지만 내가 Seven spires를 처음 접했던 음악이 Emerald seas인 만큼, 먼저 간략히 기록을 남겨 본다. 
주로 운전하며 돌아다닐 때 듣곤 한다. 
추천 트랙 중 클린 보컬은 Bury you, 익스트림보컬은 Drowner of Worlds를 추천한다.
Track Listing
​

1. Igne Defendit
2. Ghost of a Dream
3. No Words Exchanged
4. Every Crest
5. Unmapped Darkness
6. Succumb
7. Drowner of Worlds
8. Silvery Moon
9. Bury You
10. Fearless
11. With Love from the Other Side
12. The Trouble with Eternal Life
13. Emerald 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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