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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Dragon - Trivium (2022)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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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Court of the Dragon - Trivium (2022)
정말 꾸준히 활동하는 Trivium이다.  싱글도 줄창 찍어대고 풀렝쓰 앨범도 거의 2년마다 계속해서 발매한다. 어영부영 만드는거면 몰라도 음악도 좋을수밖에 없고, 이번 앨범 용의 법정에서(?) 역시 아주 좋다.
앨범 자켓부터 너무 멋진데 싶었는데 음악도 말할 필요 없이 좋다. 특히 그간 약간은 아쉬운듯 가끔씩은 감을 못잡는듯 뭔가 아쉽던 맷 히파이(Matt Heafy)의 보컬이 아주 쫀쫀하고 탄탄해져서 더 좋다.
용과 투기장에서 부딪히고 있는 당사자가 되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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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Heafy (v, g)
Corey Beaulieu (g, bv)
Paolo Gregoletto (b, bv)
Alex Bent (d)

트리비움이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딱히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로드런너와의 계약 이후 기복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후보에 오른것 만으로도 현대 메탈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라는 것을 뜻하겠다.  미국 밴드로서 Lamb of God, Avenged sevenfold, Slipknot과 함께 4대 밴드로 여겨지는 만큼 인지도와 음악성, 대중성 모든게 대체 불가이다.

서정성이나 극적인 카타르시스, 웅장함을 추구하는 내 입장에서는 트리비움의 크러싱 리프와 드럼패턴은 다소 밋밋하기도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듣기에는 적당하다 싶다.

이번 앨범 In the court of the dragon은 과거 Shogun에서 그리스 신화적 요소를 차용한 것과 같이 신화적 요소에서 컨셉을 가져왔다.  3번 트랙 다모클레스의 칼은 고대 그리스의 왕 디오니시우스가 신하였던 다모클레스에게 왕좌에 앉을 기회를 주고 왕위를 누리는것이 어떠한 기분인지를 알려주는 이야기를 따른다. 펠릭스 오브레(Felix Auvray)의 명화로도 남아있는 유명한 이야기였던 만큼, 이번 앨범이 신화적 요소와 흥겨움 혹은 비장함 등을 강조하기 보다 오히려 일상적이고 고뇌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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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ord of Damocles - Felix Auvray
Track Listing

1. X
2. In the Court of the Dragon
3. Like a Sword over Damocles
4. Feast of Fire
5. A Crisis of Revelation
6. The Shadow of the Abattoir
7. No Way Back Just Through
8. Fall into Your Hands
9. From Dawn to Decadence
10. The Phala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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